체육관 이전이 14일까지로 미뤄졌다. 그래서 일주일동안 신축에서 맨몸 WOD를 하기로 결정! 신축에는 철봉이 없다. 평행봉도 없다! 어깨는 아직 불안하다! 그래서 하체운동이랑 복근운동이 들어간 WOD만 오늘의 WOD는 400m 워킹런지, 2km달리기다. 시계가 없어서 측정은 못했다. 런지- 상체를 세운채로 크게 한걸음을 내 딛는다. 앞 발을 약간 대각선으로 내 딛으면 조금더 안정적인 자세가 된다. 앞발의 무릎은 발끝을 넘지않게 뒷발의 무릎은 땅에 닿기 직전의 자세가 되어야 된다. 앞발은 ㄱ자 뒷발은 ㄴ자 모양이 되겠다~ 일어설 때는 몸이 앞으로 가면서 일어나는게 아니라 앞 발의 뒤꿈치를 이용해서 위로 솟아 오르는 느낌으로 쭉! 앞으로 나가는게 아니라 위로 일어선다고 생각하면 쉽겠다~ 그대로 쭉쭉쭉쭉 걸으..

오늘은 자율운동, 데드리프트 1rm을 측정해 보았다 80kg에서 시작해서 바로 100kg으로, 100kg이 가뿐해서 바로 120kg으로 넘어갔다 120도 썩 힘들이 않다고 느껴서 130으로 갔더니.......... 이놈이 꿈쩍을 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125로 낮춰서 마무리 2012년의 1rm은 프런트 스퀏 115, 데드리프트 125, 백스쿼트 135 ------------------------------------------------ 이사 전 죠짐의 마지막 모습

오늘의 와드 Michael 3라운드 800m 달리기(버피 50회로 대체가능) 백 익스텐션 50회 싯업 50회 GHD를 제대로 조정을 안하고 해서 백 익스텐션 할 때 완전히 내려가지를 못했다. 기록은 22분 28초 운동하기 전에는 밖에 춥고, 땅도 미끄럴울 것 같으니까 안뛰어야지 생각했다가 준비운동하니까 '버피 50회를 했다간 죽을지도 몰라'라는 생각에 걍 뛰었다. 덧-어깨가 돌아온 것 같긴 한데 한주는 더 무리 안하고 요양해야겠다.

오늘의 와드~ 오버헤드 스퀏 30회(43kg) 머슬업 7회 오버헤드 스퀏 20회(43kg) 머슬업 5회 머슬업이 안되서 머슬업 1회당 풀업과 딥스로 대체/어깨에 대한 불안감으로 오버헤드 스퀏 무게는 16kg로 대체 7분 20초 언저린가 나왔다 머슬업 요령은 반동을 이용해서 가슴을 철봉까지 끌어올려서(체스트 풀업) 앞으로 넘어간다는 느낌으로 올라간 다음 팔을 밀어서 쭉~ (근데 체스트 풀업이 안됨.ㅠ_ㅠ)

매주 수요일, 토요일은 WOD가 아닌 자율훈련을 하는 날-혼자하지 말자, 되도록 나보다 잘 하는 사람과 같이하자. 크로스핏 짐(부산, 죠짐)을 다닌지 한달 하고 보름정도 되었는데 백 스쿼트 1rm은 측정해 봤는데 프런트 스퀏은 측정을 한 적이 없어 이 기회에 한번 측정해 보았다. 프런트 스쿼트의 자세는 기본적으로 에어스쿼트 자세에서 양 어깨에 바벨을 걸친다. 손으로 바벨을 잡고 있기 보다는 팔꿈치를 들어서 몸쪽으로 밀어준다. 여기서 포인트는 팔꿈치를 들어주기. 앉을 때에도 더 팔꿈치를 들어 올린다는 생각으로 내려간다. 안그러면 무게가 올라가면 바벨이 앞으로 흘러 내린다. 60kg으로 시작하여 최종결과는 115kg, 크게 나쁘지는 않은 무게인 듯 한데 고 중량으로 갈 수록 몸의 밸런스가 확연히 드러난다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