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하 카페-하얀등대
지금은 카페가 많이 생겼지만 몇년 전만 하더라도 카페 불모지였던 진하해수욕장을 지키던 카페 하얀등대 몇년전에 처음 가보고 꾸준히 이용중이다. 메뉴 종류와 맛 가격이 프랜차이즈 카페에 비해 나쁘지 않다 요즘 관광지 커피가격이 사악한걸 생각하면 여긴 아주 착한 가격이다. 오래된 카페라 그런지 토박이 느낌의 분들도 많이오고 연령대도 다양하게 온다. 외국인 분들도 종종 보인다. 반려동물도 안고있는 조건으로 데리고 들어가도 된다. 바로 앞에 명선교가 있어서 뷰도 그럭저럭 나쁘진 않다. 음료를 시키면 인원수에 맞게 소소한 디저트도 주는게 또 하나의 포인트다 전에는 사장님이랑 시츄가 반겨주었는데 요즘엔 사장님도 시츄도 잘 안보인다. 뒷문으로 나가면 아주 순한 거대 검은색 길냥이가 쉬고있다. 장사 잘돼서 오래오래 유지..
2022.09.09